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의혹 / 검출확인 "진심으로 사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오늘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시험의뢰를 했는데요.

개봉 전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 평균 244mg/kg
개봉 후 2개월이 경과한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271mg/kg 내피에서 평균 22mg/kg
수치가 각각 나왔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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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서머 캐리백에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스타벅스에서 공지를 했습니다.

 

공식 안내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하시면 서머 캐리백을 제조 음료 무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프리퀀시 증정품으로 교환은 어렵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국가 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해당 의혹과 관련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서머 캐리백 같은 가방은 의류나 침구류와 다르게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되어 있어 품알데하이드 관련 안전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한편,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