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개편 (2022.10.1일부)

이음카드를 알게 된지 얼마 안 되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쓰고 있었는데요. 사용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인천시 예산이 부족하다고 캐시백 한도가 줄어들었지 뭐예요. 너무 아쉬웠는데 지난 9월 5일 날 인천 시장님께서 개편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안

2022년 10월 1일부로 월 결제액 30만 원 한도 5%에서 월 30만 원 한도 5~17%로 다소 늘어난다고 합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캐시백이 차등지급이 되는데요.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 시 10% 캐시백, 연매출 3억 원 이상 가맹점 이용 시 5%의 캐시백을 각각 지급한다고 합니다.

'혜택 플러스 가맹점'이 제공하던 1~5%의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캐시백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또한 군,구의 협조를 얻어 추가로 1~2%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제가 이음카드를 한 달 사용 시 실질적으로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5~17% 정도 혜택을 받게 됩니다.

 

현재,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전체의 70%인 약 7만 개, 혜택 플러스 가맹점은 약 7,700개여서 최대치 17%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혜택을 받던 10%에는 못미쳐 아쉽지만 5%보다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어 다행입니다.

내년에 다시 10% 혜택이 가능하길 기대합니다.